벌새의영역다툼2 벌새의 기싸움 9월 10일 경부터 매일 피더 손잡이에 앉아서 주인 행세를 하는 벌새와 비슷한 새가 나타났어요. 왼쪽 피더에는 일반 새들이 먹을 수 있는 씨앗이 담겨있는데 아무도 오지 않아서 겨울이 되어야 오려나 하고 있었어요. 오늘 무려 4 마리가 피더 주변에서 싸웠고, 그 중 한 마리가 왼쪽 피더에 앉아서 오른쪽 피더 벌새를 노려봤어요. 노려보다가 확 달라들어 서로 피하고, 그러다 어딘가로 둘다 사라졌다가 또 다시 전쟁 전쟁이었습니다.ㅎㅎㅎ 새로운 영역 다툼 주인공의 꼬리 좀 보세요. 아마 매일 오는 새와 같은 종류인 것 같아요. 꼬리가 꽃잎처럼 정말 예뻐요! 앞으로 계속 이 영역 다툼이 계속 될지 궁금합니다.https://blog.naver.com/fly2a/223596656212 [미국] 누가 오...나??자주 .. 2024. 10. 10. [기사] 번식을 위해 영역을 사수하는 수컷 벌새 번식을 위해 영역을 사수하는 수컷 벌새24.09.29 12:23l최종 업데이트 24.09.29 12:23l 이아현(fly2a) 미국에서 벌새를 매일 관찰하면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것은 다름 아닌 다투는 장면입니다. 몸 길이 약 9cm, 참새보다도 작은 새들이 왜 이렇게 싸우는 걸까요?(Orenstein, 2014)에 따르면, 꿀이 있는 꽃이 있는 곳은 추후 아기새를 키우기에 적절하기 때문에 자기 영역으로 확보한다고 합니다. 특히 수컷이 영역 확보에 적극적인데 다른 벌새가 오면 침입자로 생각하고 쫓아냅니다. 다른 수컷은 물론이고 암컷이 와도 쉽게 자기 영역을 허락하지 않지만 보통 영역에 자주 오는 암컷과 번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9월 12일, 벌새 피더(feeder)의 손잡이에 앉아 있는 벌새 .. 2024. 10.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