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말부터 슬슬 마트마다 주황색이 채워지기 시작했어요. 특히 호박 향초가 가득해졌고, '가을'하면 떠오르는 모든 것들이 진열되기 시작했습니다.
10월에 들어서니 절정에 이른 듯 마트 앞에 호박을 쌓아두기 시작했고 Pumpkin Patch 표시판이 여기저기 보여요. Pumpkin Patch는 호박을 지푸라기 더미에 쌓아두고 파는 농장이에요.
매끈한 주황 호박과 함께 울퉁불퉁하고 기묘한 모양의 호박도 한자리 차지하고 있었어요. 우리나라 호박도요!
주황~! 하면 빠질 수 없는 당근 케이크도 쉽게 찾을 수 있는 가을입니다.